대구지하철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8.8대 1을 기록했다. 공사측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사무, 역무, 기술 등 12개 분야 177명 모집에 총 6천859명이 지원했으며 사무직은 15명 모집에 853명이 지원, 56.9대1로 직렬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94명 공개채용 당시 기록한 12.4대 1에 비해 3배이상 높은 것. 특히 군복무 가산점이 없어지고 여성 역시 야간 교대근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여성지원자가 1천500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해, 지난해 6.9%에 비해 3배이상 높아졌으며 사무직의 경우 여성지원자가 53.6%로 남성보다 더 높았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수많은 대졸 실업자들이 갈 곳이 없을 정도로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신규채용이 거의 없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사 채용공고가 나가자 지원자가 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공사측은 다음달 17일의 필기시험과 5월초쯤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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