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교황청 국무총리 앞으로 조전을 보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을 애도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교황청 대사관으로 청와대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과 정우성(丁宇聲) 외교보좌관을 보내 조문했다.
김 실장은 방명록에 "교황님 선종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적었으며 에밀 폴 체릭 교황청 대사는 김 실장과의 환담에서 "노 대통령이 애도 메시지를 발표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교황 선종에 대한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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