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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영주·안동 역세권 사업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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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김천·영주·안동역의 역세권 개발계획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철도 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보고서 내용을 국회 건교위 소속 김태환 의원에게 6일 제출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대규모 개발과 주변 개발과의 연계성을 고려, 김천역 역세권 개발은 2010년부터, 영주역 역세권은 2011년부터 추진할 계획이어서 개발기간 단축을 요구하는 지역 경제계의 요구가 드셀 전망이다.

개발 타당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연녹지와 일부 상업시설로 이뤄진 김천역(김천시 평화동 일대)은 역세권 개발과 관련한 편익비용(B/C)비율이 1.0819로 나타났다. 대체로 편익비용이 1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이다.

또 할인매장과 복합상가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될 김천역 역세권의 경우 내부 수익률(IRR)이 9.5%, 순현재가치(NPV)가 129억9천100만 원으로 분석돼 수익성 면에서도 상당한 이윤을 낳을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역(안동시 운흥동 일대)은 편익비용비율이 김천역보다 높은 1.1356으로 사업성에서 손색이 없었고 내부 수익률도 11.3%, 순현재가치는 126억1천8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안동역 역세권 개발은 오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되며 할인매장, 상가, 예식장, 가구단지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영주역(영주시 휴천2동 일대) 역시 편익비용비율이 1.0370으로 사업성 분석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내부수익률은 8.1%, 순현재가치는 35억3천만 원으로 파악됐다. 영주역 역세권에는 공동 주택단지와 판매·업무시설, 직원 연수원이 들어선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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