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철도공사 유전개발사업 주도 의혹을 받고 있는 전대월(43) ㈜하이랜드 대표에 대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1년 우리은행 서울 삼성동 지점에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를 해오다 지난 2월 당좌수표 25억2천만 원어치를 발행한 뒤 부도를 낸 혐의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24일 전씨를 고소했다.
부동산개발업자인 전씨는 지난해 8월 철도교통진흥재단이 러시아 유전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크루드오일(KCO) 대표를 지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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