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으로 환경미화하겠다.
'
거리에 어지럽게 나부끼던 불법 현수막이 청소용 마대로 둔갑(?)해 재활용된다.
서구청은 주요 간선도로변 불법 부착된 현수막을 강제 수거, 폐기되는 현수막을 마대로 만들어 가로 청소나 자연보호 등에 이용하기로 했다.
구청은 그동안 월 평균 500장 정도 수거되는 크고 작은 불법광고물을 놓고 골머리를 앓아왔는데 이를 활용해 국토대청결운동 및 자연보호활동, 마을 대청소 때 참여자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 가을철에는 환경미화원의 낙엽 봉투로 활용하는 등 1년에 630만 원 정도 구예산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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