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6일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국 측 관계자들과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논의했다.
힐 차관보는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양제츠 부부장 등과 잇달아 만나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문제를 협의했다.
앞서 이날 낮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힐 차관보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 중" 이라고 밝히고 회담 테이블에서 벗어나 있는 북한을 이른 시일 안에 복귀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 재개 시기에 대해 "중국 측과 접촉한 뒤 상황을 판단하는게 더 적절할 것 같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하루 머무른 뒤 27일 오전 7시 비행기 편으로 도쿄로 가 일본 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 一郞)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 등을 만난 다음 28일 다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힐 차관보의 방문을 환영하며 중-미관계와 북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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