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9일부터 대구∼선양(瀋陽)노선 운항을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재개한다. 이 노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또 오는 6월 12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이 주 1회 증편 운항되고 7월부터 대구∼칭다오 노선 운항도 재개돼 중국 동북지역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15일부터 대구∼시안 노선에도 전세기를 투입한다"며 "증가하는 중국행 출장, 관광 수요에 부응해 노선을 증편하고 전세기를 투입하는 한편 신규노선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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