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고교생' 이진권(중원고)이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유럽의 강호를 물리치는 '녹색테이블의 반란'을 연출했고 남녀복식 6개조도 모두 2회전(32강)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성인대회 데뷔 무대로 세계랭킹이 213위인 18세 고교생 이진권은 1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본선 첫날 남자단식 본선 1회전(128강)에서 세계 33위의 '백전노장' 파트릭 쉴라(프랑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거두고 2회전(64강)에 올라 독일의 졸탄 페제르(세계 43위)와 맞붙는다.
남자단식 1회전에 나선 오상은(KT&G)도 칼 진드락(오스트리아)을 4대0으로 제압, 64강행 티켓을 얻었다.
남자 복식에서는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이 이정우(농심삼다수)와 짝을 이뤄 세군 토리올라-먼데이 메로톤(나이지리아)조를 4대0으로 완파하고 32강 티켓을 따냈으며 오상은-최현진조와 윤재영(삼성생명)-이진권(중원고)조도 오스트리아와 터키조를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여자 복식에선 문현정(삼성생명)-이향미(KRA), 김경아(대한항공)-김숭실(KRA), 전혜경-김혜현(이상 대한항공)조가 32강에 올랐다.
(상하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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