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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조업 BSI 기준치 밑도나 소폭 상승세 이어가

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4월 대구경북지역 기업 경기조사'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3월의 73에서 77로 상승, 기준치(100)와 전국평균(85)을 밑돌았으나 2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79에서 100, 의료정밀이 67에서 100으로 상승 폭이 컸으며 2월에 하락했던 섬유도 38에서 46으로 나아졌다.

5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전망BSI도 83에서 84로 소폭 올랐다.

4월 매출BSI도 89에서 95, 생산BSI는 90에서 100, 신규수주BSI 역시 88에서 95로 모두 큰 폭 상승했다.

대기업 매출BSI는 114에서 103으로 하락했으나 중소기업 매출BSI가 86에서 94, 수출BSI는 92에서 93, 내수판매BSI도 80에서 92로 높아졌다.

가동률BSI 역시 92에서 96으로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의 어려운 점으로 내수 부진(20.7%), 원자재가격 상승(19.8%), 환율(16.2%), 수출 부진(10.4%)의 순으로 응답했으며 '내수 부진' 비중이 23.9%에서 20.7%로 감소한 반면 '수출 부진' 비중은 7.3%에서 10.4%로 커졌다.

4월 대구경북지역의 비제조업 업황BSI는 3월에 이어 61에서 64로 다소 상승했으나 기준치와 전국 평균(80)을 크게 밑돌았다.

5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도 기준치와 전국평균(88)을 밑돌았으나 71에서 74로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의 어려운 점으로 내수 부진(31.3%), 경쟁 심화(14.8%), 원자재가격 상승(10.4%) 등을 꼽았는데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14.3%에서 8.7%로 줄어든 반면 '경쟁 심화' 비중은 10.7%에서 14.8%로 커졌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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