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 등 '빅3'가 미국프로골프(PGA)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백중세를 보인 가운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우즈는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가르시아와 4타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상금 랭킹 1위인 비제이 싱(피지)도 2언더파로 우즈와 같은 10위에 랭크됐으나 '넘버3'인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뽑아냈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범해 2오버파 72타로 70위권으로 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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