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6개월만의 국내 복귀무대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는 5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7천7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테리 필카다리스(호주)와 가토 고지(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노석(38), 박재경(21·오투플러스), 이부영(41), 강경남(22), 강권일(24·테일러메이드), 공영준(46·골드윈), 최상호(50·빠제로)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으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5승의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지난 대회 챔피언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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