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하수종말처리장(예천군 예천읍 상리)이 6일 준공됐다.
1일 7천500t 처리 용량을 갖춘 예천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돼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낙동강 상류 내성천과 한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하수종말처리장은 예천읍과 용문면에서 발생한 생활하수와 오수를 19.6km의 차집 관로를 통해 유입해 처리한다.
예천하수종말처리장은 낙동강수계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수질 기준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0ppm보다 훨씬 낮은 3ppm 정도로 방류수를 내보내기 때문에 이 물은 가뭄때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로 사용될 예정이다.
1999년 착공, 총 337억 원이 투입돼 완공된 예천하수종말처리장은 특히 침사지, 유량 조정조, 생물 반응조, 탈취 시설 등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설계·시공됐다.
6일 있은 준공식에는 경북도 황성길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김수남 예천군수,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예천·정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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