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인-범물 4차 순환로 대기오염 심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가 추진 중인 상인~범물 대구 4차 순환로 구간의 대기오염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학계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지방환경청도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에서 인근 마을에 대한 대기오염피해가 우려된다며 '조건부 동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계명대 김해동 환경학부 교수는 "사전환경성검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를 지나는 도로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순환로 입구인 상인동 달비골에서부터 산 중턱 터널까지 양쪽에 산을 끼고 지나는 협곡지형의 도로는 평지와는 달리 오염물질의 정체현상이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협곡지형에서는 낮 동안 '곡풍'을 타고 평지에서 산으로 날아간 자동차 매연이 산에 가로막힌 채 갇혀 있다가 야간에 산풍을 타고 주택가로 쏟아져 내린다는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도 지난해 3월 사전환경성검토협의에서 '터널(4.54km) 입·출구부와 마을과의 거리가 짧아 터널 및 도로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등 대기오염물질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감방안을 고려토록 의견을 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방부가 주최한 '2026 국방 드론기술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트엔진무인기를 포함한 여러 민간 드론들이 시연 중 추락하는 사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약통장 전환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며, 승인 시 구형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한이 2027년까지 늘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착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일시 중단되면서 내년 4월에야 행정안전부...
최근 온라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의 입맞춤 사진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이라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