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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광동 속칭 묘광마을 주민 80여 명은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컴퓨터 주변기기 생산업체의 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9일 열었다.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공장이 들어서면 조망권 침해는 물론 여름철 호우때 배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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