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조 "손 지사 수도권 정책 중단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은 12일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특정 지역의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것은 정부를 상대로 벌이는 공갈 협박이며, 지방의 붕괴를 담보로 초래하는 몰가치적 신지역주의의 발로"라며 "수도권 내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는 현재의 법과 제도적 틀 내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국의 세계 일류 제품은 비수도권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경쟁력이 남아 있는 비수도권의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입지하지 못하면 중국으로 간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가 균형을 저해하는 행보가 계속될 경우 지방출신 국회의원들과 각 자치단체장과 연대해 총궐기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한 게시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
서울 강남에서 SNS로 만난 두 10대가 몸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피의자가 이전에 흉기를 들고 여자...
올해 전 세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