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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앞당겨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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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올 51군데

대구 게임개발업체 (주)다름은 상시근로자가 29명으로 2008년 7월부터 주5일 근무 적용 사업장에 해당하지만 지난해 5월부터 주 40시간 근무에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무 집중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13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법정 시행시기보다 앞서 주5일제를 시행해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을 지급받는 대구·경북지역 사업장이 지난해 3월10일 시행 이후 지금까지 모두 75건으로 지원금액이 6억6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800건(44억7천400만 원) 가운데 6개 지방노동청 중 서울(441건, 20억7천800만 원), 경인(145건, 11억7천700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더욱이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올 들어서만 51건(3억2천800만 원)이 지급돼 지난 한해 동안 지원금(2억7천800만 원)보다 많다.

경산 진량공단에 위치한 타이코AMP(상시근로자 517명)는 지난해 3월부터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단축, 신규직원 1인당 150만 원씩 지원받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제도는 근로기준법상 상시 근로자 수에 따라 적용시기를 달리해 주 40시간 근무를 6개월 이상 앞당겨 실시할 경우 신규채용직원에 대해 법정시행일까지 분기별 1인당 최고 18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주5일 근무 선호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을 이용하려는 사업장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기업은 구성원에게 자기계발 시간을 많이 줘 능력을 키우면 회사발전에 도움이 되고, 정부도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실업난 해소 차원에서 조기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근로기준법상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은 오는 7월1일, 100인 이상은 내년 7월1일, 50인 이상은 2007년 7월1일까지 무조건 주5일 근무를 시행해야 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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