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장, 전시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 '아회아트홀'이 17일 개관한다.
대구 중구 남산동 적십자병원 뒤편에 자리 잡은 아회아트홀은 음악인 김영호씨가 사비를 들여 건립했다.
전체 6층 가운데 1층은 쉼터, 2·3층 공연장, 4층 갤러리, 5·6층 다목적홀로 쓰인다.
90평 규모의 공연장은 1층 140여 석, 2층 80여 석 등 2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음향 반사판과 녹음 장비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특히 무대와 객석 사이 거리가 가까워 연주자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6월 중 오픈될 60평의 갤러리도 전시회뿐 아니라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층 쉼터도 공연이 끝난 뒤 연주자와 관객들이 담소하거나 다과를 들면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회아트홀 측은 신년, 성탄절, 연말 등 일 년에 5차례 정도 기획공연을 열고, '해설이 있는 아회음악회'를 부활해 매월 한차례 열 방침이다.
17일 오후 7시30분 개관 음악회는 까메라타성악연구회의 무대로 꾸며진다.
까메라타성악연구회는 지난달 대구·부산·서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교수와 강사, 교사, 음악지도자 등 17명의 음악가가 모여 구성한 단체. 회장인 바리톤 김성호를 비롯한 테너 임영필, 소프라노 이기봉 등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6월에는 가브리엘 뮤지컬 극단의 가족뮤지컬 '우리 아빠 최고야', 제7회 아회음악회 블레싱 혼성중창단의 '바른 찬송을 찾아서', 근화합창단의 칸타타 '베드로의 증언'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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