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본선 진출에 도전장을 던진 '장타소녀' 위성미(16·미셸 위)가 첫 걸음에서 좌절했다.
위성미는 14일 미국 하와이의 터틀베이골프장(파 72)에서 열린 US오픈지역 예선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지구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공동 6위에 오른 위성미는 앞선 순위에 입상한 선수 가운데 지구 예선을 포기하면 출전할 수 있는 예비 순위 2위에 들어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US오픈 예선은 18홀짜리 지역 예선과 36홀짜리 지구 예선 등 2단계로 치러지며 위성미는 지구 예선 출전이 성사되면 메릴랜드주 지구 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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