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 한도' 고객 스스로 조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銀 분실 피해최소화 등 효과

대구은행은 16일부터 신용카드 회원이 주로 2개 이상의 신용카드에 대해 스스로 신용판매나 현금서비스 한도를 조정할 수 있는 '카드별 한도 조정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카드마다 신용판매나 현금서비스 한도가 각각 주어져 있다면 고객 스스로 별로 사용하지 않는 카드 서비스 한도를 줄임으로써 분실에 따른 피해금액을 최소화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 개의 신용카드 회원들도 서비스 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

가령 A, B, C, 세 개의 카드를 갖고 있다면 주로 사용하는 A카드에 대해서는 서비스 한도를 300만~500만 원으로 두는 대신 나머지 B와 C카드의 현금서비스 한도는 0원이나 100만 원 이하로 줄여 설정하는 식이다. 서울이나 해외에서 유학하는 자녀에게 B나 C카드를 사용하게 해서 무분별하게 돈을 쓰는 것을 방지하고 분실했을 때 피해 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은행계 카드 중 조흥은행과 하나은행이 올초부터 '카드별 한도 조정제'를 실시 중이며 전업계 카드사는 실시를 모색 중이다.

이와 관련, 은행계 BC카드는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패밀리 카드제'(가칭)를 실시하기로 했다. 배우자-자녀 등 한 가족이 회원이 돼 카드별 한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배우자에게 주유 할인, 자녀들에게 유흥업소 사용 불가 등 각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에 대해 전력과 용수 인프라가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각각 1만1천900원과 1만360원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혔으나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하고, 추가 수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FIFA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서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이 중부와 동부 유럽 및 미국으로 확산되며, 크로아티아, 헝가리, 알바니아, 폴란드에서 38도를 넘는 고온이 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