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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청년위, 당내 세력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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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젊은 기간당원으로 구성된 청년위원회가 본격적인 당내 세력화 작업에 나섰다.

청년위는 15일 전남 담양 청소년수련원에서 끝난 1박2일 일정의 시·도당 청년위원장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적극 참여를 통한 지역구도 타파 △기간당원제 강화 △개혁과제 실현 △당내 화합과 결속 등의 추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청년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참여정부의 주요과제 중 하나인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분기점'으로 판단, 출마 후보자 발굴은 물론 청년위 관계자들의 직접출마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이상호 청년위원장은 "청년위는 2006지방선거를 참여정부와 우리당의 지상 과제인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마지막 성전'으로 여긴다"면서 " 지난 대선과 총선 승리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개혁과 전국정당의 뜻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위가 이처럼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내기로 한 것은 그 동안'유명무실'에 가까웠던 청년위의 위상과 지분을 대폭 끌어올림으로써 당내 주도적 정치세력으로 자리잡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한편 청년위는 지난 4·2전당대회에서 8만여 명에 달하는 청년 당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전국 234개 시·군·구 청년당원협의회와 16개 시도당 청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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