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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나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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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광재(李光宰) 의원은 16일 자신의 측근인 최모 보좌관이 유전의혹의 핵심인물인 전대월씨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것과 관련, "나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와서 확인해보니 지역 당원협의회장인 지모씨가 전씨로부터 돈을 받고 나서는 선거 3일 전에 최 보좌관의 자동차에 500만 원을 그냥 던져놓고 갔다고 한다"며 "그 돈은 선거용도가 아닌 개인용도로 모두 사용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당초 지씨와 최 보좌관이 전씨로부터 돈을 받는 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작년 11월 철도공사가 자신에게 유전사업 추진상황을 문건형태로 보고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미 밝힌 내용을 재탕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누군가가 나를 팔고 나닌다는 소문이 있어 이에 대한 경위를 철도공사 측에 물어봤고, 그에 따라 공사로부터 e-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주에는 국회 예결위에 앞서 관련 자료를 준비하고 공부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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