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16일 각 지역본부별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연술 노조 대구본부장을 견책조치 하는 등 노조 간부에 대해 감봉 5명, 견책 8명, 경고조치 2명 등 징계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노조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뽑힌 이영재 대구본부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해 징계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징계결정에 대해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하는 한편 법원에 방용석 이사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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