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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 등에 6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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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원회'와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 운영경비 등 총 68억548만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200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달 중 공식 발족할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 운영경비로 4억6천420만 원을, 작년 11월 발족해 활동 중인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 운영경비로 49억7천132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54명에 대한 보상금으로 13억6천99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 운영경비는 주로 사무실 집기 구입비이고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 운영경비는 피해신고 접수 및 사실확인, 유해 발굴 및 봉환 등에 쓰일 자금"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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