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상인들에게 고객친절 마인드를 정착시켜 서문시장을 전국 제일의 시장으로 만들겠습니다."
16일 열린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2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힌 윤종식(59'사진) 동산상가 회장은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5년 전부터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한 윤 회장은 성인복을 판매하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동산상가에서 아동복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동산상가 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경북의 농촌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서문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농촌살리기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상가연합회 부회장에 권오태(49'5지구 회장)씨, 감사에 정진식(45'4지구 부회장)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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