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7일 건설방재국 신설과 이를 위한 공무원 정원 조정을 내용으로 한 '대구시 지방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 및 '대구시 지방공무원 정원 개정조례안'을 각각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구시 공무원 정원은 △재난방재 △혁신지원 △개별주택가격 조사 △동학농민혁명 및 일제강점하 피해 접수사실 조사 등 신규 행정수요에 따라 기존 4천545명에서 4천572명으로 27명 늘어나게 됐다.
또 건설방재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건설행정 △도로 △민방위 △재난관리 △치수방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1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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