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와 베트남에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벼락이 떨어져 최소한 24명이 숨지는 등 동남아 지역에 낙뢰 비상이 걸렸다.
지난 22일 방글라데시 전역에서는 폭우와 함께 벼락이 떨어져 수도인 다카 남쪽에 위치한 콕스바자르 지역 등지에서 최소한 17명이 사망했으며 100여명이 다쳤다고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베트남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우와 낙뢰가 계속되면서 모두 7명이 논에서 일하다 벼락에 맞아 숨졌다고 재난당국이 밝혔다.
동남아지역은 건기에서 우기로 전환하는 이 시기가 되면 매년 강한 비바람과 함께 벼락이 떨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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