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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원(대구도시개발공사)이 제1회 한국선주협회장배 전국요트경기대회 레이저급에서 우승했다. 황대원은 지난 20~25일 부산 수영만에서 열린 대회 레이저급에서 종합 벌점 23점을 받아 김호곤(거제시청'25점)과 진홍철(해운대구청'29점)을 2, 3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인호-조정식(위덕대)조는 420급에서 서수형-조성민(한국해양대)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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