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전 에베레스트에서 숨을 거둔 백준호(당시38세), 박무택(36), 장민(28)씨 등 계명대 산악회 대원 3명에 대한 추도식이 내달 1 0일을 전후해 계명대학교에서 열릴 전망이다.
산악회 지경호(45) 사무국장은 "'초모랑마 휴먼원정대'가 실종자 3명 가운데 박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으로 수색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유족들과 협의해내달 10일께 계명대학교에서 추도식 또는 합동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유가족들은 이들 대원 3명이 실종된 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영결식을치를 수는 없다"고 극구 반대, 그동안 합동 영결식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49제를 지내는 등 사실상 이들 3명에 대한 영결식을 모두 마무리한 상태여서 추가적인 합동 영결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산악회는 휴먼원정대가 귀국하는 내달 10일을 전후해 유가족들과 협의해 추도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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