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30일 현관문이 잠기지 않은 아파트에 들어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박모(26·수성구 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부터 택배회사 배달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 27일 오후 달서구 상인동 한 아파트의 현관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고 몰래 들어가 윤모(22·여)씨 등 2명을 성폭행하고 현금 2만 원과 디지털카메라(35만 원 상당)를 뺏은 혐의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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