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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 2명 에베레스트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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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 2명이 여성 이슬람교도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해발 8천850m)에 올랐다. 네팔 관광부는 이란 여성인 그래픽 디자이너 파르콘데흐 사데그흐(36)씨와 치과의사 라베흐 케샤바르즈(25)씨가 지난 30일 에베레스트산을 중국과의 국경에 걸쳐있는 네팔 방면에서 등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성 이슬람교도들은 이미 여러 명이 에베레스트에 올랐지만 여성 이슬람교도가이 산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 산악전문가는 말했다. 이로써 에베레스트는 지난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첫 등반에 성공한 이후 세계 65개국에서 1천600여명이 정복했으며 이중 여성은 1 02명으로 기록됐다.

여성으로는 지난 75년 일본의 다베이 준코가 이번에 이란인들이 올랐던 코스로정상에 올랐다. 에베레스트에서는 지금까지 여성 7명을 포함해 모두 187명이 등반중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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