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과 분당, 용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의 일부 대형평형 아파트는 2003년 10·29 대책 이후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2003년 10·29 대책 이후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분당은 집값이 21.94% 올랐고 용인시는 1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가 12.5% 상승했고 송파구는 10.16%, 강남구는 5.97% 각각 올랐다.
이 지역 부동산업소 관계자는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로 집을 내놓은 사람들도 다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더욱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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