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9일 쿠웨이트를 대파하고 6회 연속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본프레레호 태극전사들에 대한 포상금 등 지원책을 본격 논의했다.
축구협회는 포상금 규모를 책정한 뒤 다음달 협회 이사회를 열어 구체적인 액수를 승인할 예정이다.
포상금 규모는 2003년 여자월드컵 사상 첫 본선 진출(1인당 1천만 원, 총액 3억 원)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본선 진출(1인당 1천만 원) 당시의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진출할 때 주전급 선수에게 5천만~6천만 원이 주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는 7천만~1억 원 사이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 독일행 티켓 확보로 본선 진출 배당금 약 56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대표선수 23명에게는 1인당 3억 원씩의 거액 포상금이 주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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