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김용규, 박창민 듀오 콘서트가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음악을 전공한 김용규(계산성당 임마누엘 성가대 지휘자)씨와 폴란드 크라코프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한 박창민(이음앙상블연구회 회장)씨의 무대.
'첨단과 고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콘서트에서 김씨는 클라리넷의 음역을 나누어 각 음역들의 소리 특성을 이용한 '클라리넷과 컴퓨터를 위한 라이브 콘서트 4번'과 '플루트, 호른과 컴퓨터를 위한 라이브 콘서트 3번' 등을 선보인다.
또 현대음악이지만 고전적인 미를 추구하는 박씨는 '현악4중주 4번', '솔로 피아노를 위한 4개의 미니어처', '솔로 클라리넷을 위한 음악' 등 신고전적인 창작곡 등을 발표한다.
클라리넷 김헌일, 피아노 성기영, 바이올린 이은영·변경원, 플루트 나현정, 호른 김현수, 첼로 조혜리·성소희, 비올라 김찬오씨가 출연한다.
010-7725-9997.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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