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인가? 조폭인가?
대구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지역상공인과 골프를 친 후 뒤풀이 장소에서 술병을 집어던졌다는 매일신문 보도(10일자 5면)는 이들이 국회의원인지 조폭인지 의심스럽게 한다.
상공인들의 말처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을 위한 일들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고 믿는 유권자는 많지않을 것이다.
영남을 존립기반으로 삼고 있는 정당의 국회의원이 출신지역 상공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이런 수준이니 더이상 할말이 없어지는데 그 변명이 또한 가관이다.
당사자 말처럼 골프장 측이 옷 보관함의 열쇠를 분실해, 돈을 달라고 했다고 하자. 누구나 열쇠를 잃어버리면 배상하는 것 아닌가. 그 의원에게는 열쇠분실에 대한 "면책특권"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설사 그런 특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반응은 못된 폭력배가 아니고서야 흉내내기조차 어렵겠다.
그 국회의원은 골프장의 서비스 운운하기전에 유권자에 대한 국회의원의 서비스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가를 먼저 배워야 될 것이다.
유권자들은 그런 자질이 의심스러운 정치인들에게 두번 다시 표안주기 운동이라도 지속적으로 벌여야 되겠다.
신복수(대구시 동구 신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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