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수술시 수혈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무수혈센터를 27일 연다. 이 같은 시스템은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에이즈, 간염 등 수혈로 인한 감염 우려를 덜 수 있다.
무수혈 수술은 수술 및 마취기법의 발전에 힘입어 2000년부터 서울과 부산 등의 일부 대형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무수혈 수술은 원하는 환자에 대해 수술 전 관리, 출혈을 최소화하는 수술과 마취법 실시, 수술 중 과다 출혈시 혈액대용제를 사용한다.무수혈 수술은 환자에 대한 정밀한 검사와 관리, 난이도 높은 수술방법 적용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난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