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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署 시민경찰학교 목요일마다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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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민중의 지팡이

16일 오후 영주경찰서 신영주지구대는 시민경찰학교 학생 19명이 현장 체험실습을 나와 시끌벅적했다.

근무 지침을 하달받고 순찰차에 동승한 학생들은 차량에 설치된 무전기와 장비를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다.

박경서(58·영주시 영주동) 시민경찰학교 학생장은 "이론과 법률상식 등 폭넓은 경찰관련업무를 배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다"며 "지구대 현장 체험학습은 경찰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 32명(남자 14명, 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입교생들은 4주간 법률상식, 경찰관련업무, 지구대, 치안센터, 상황실 견학, 현장체험 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명예경찰로 활동하게 된다.

대학카페에 공지사항을 보고 입교했다는 손미선(20·동양대 행정경찰복지학부)양은 "관심 있는 분야라서 지원했다"며 "이론으로만 접하던 경찰 생활이 생각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경찰 모습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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