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손영기)는 27일 자신이 보호하는 유흥업소 업주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침산동파 두목 문모(39)씨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해 4월 북구 산격동 모 가요주점에서 장모(29)씨에게 '버릇없이 군다'며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으며 지난해 9월에는 달서구 두류동 길가에서 자신에게 빈정대는 서모(40)씨의 머리를 흉기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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