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중국 베이징 장애인 간의 우의를 다지는 '제2회 대구·베이징 장애인 체육교류전'이 30일 열렸다. (사)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중국 베이징시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선수와 임원, 진행자 30여 명을 초청해 양궁, 보치아, 휠체어 농구 3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벌였다.
베이징 선수와 임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체육대회를 끝내고 사흘 간 경주와 서울 등지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포스코 견학, 해병대에서 바다체험도 함께 한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 장애인 선수들도 참여하는 '동아시아 장애인 체육교류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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