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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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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김승규(金昇圭)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검증에 나섰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이번 청문회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국정원 개혁방향 및 북핵문제를 비롯한 각종 안보 현안에 대한 김 후보자의 견해를 듣고 국내 최고 정보기관수장으로서의 적절성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여·야 의원들은 또 검사 시절 김 후보자가 5·18 및 12·12 관련 고소·고발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배경을 비롯한 재조 이력과 재산 형성 과정, 3남의 병역 문제 등도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청문회에는 이종석(李鍾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씨 등 총 10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 국정원과 NSC와의 관계, 북한 인권실태 등을 증언한다.

국정원장 임명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으며, 이번 청문회를 주관하는 국회 정보위원회는 6일 본회의에 인사청문 결과만 보고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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