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내수지표인 도·소매업 판매가 2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이는 등 소비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도매업은 2개월 연속 증가해 지표상으로는 내수 회복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5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여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율은 3월 1.6%, 4월 2.0%에 이어 더욱 확대돼 작년 3월의 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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