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한국 프로복싱 챔프 이경훈(42)이 동양챔피언 정복에 나선다. 이경훈은 오는 18일 오후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리는 동양태평양복싱협회(OBPF) 밴텀급 잠정 결정전에서 일본의 아라키 요시히로(31)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1월 국내 최고령으로 한국 챔피언에 오른 이경훈은 통산 5전4승1패(3KO승)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으며 상대인 아라키는 일본 미들급 챔피언이자 동양 1위에 통산 19전17승2패로 기교파 복서다.
특히 이경훈의 경기는 조총련계 복서 홍창수(30·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와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가와시마 가쓰시게(30)의 메인 경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피나는 훈련을 해온 이경훈은 "내 꿈은 동양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운동해 왔고 열심히 싸워 이긴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의 최종 목표는 복싱 영웅 버나드 홉킨스와 싸워보는 것.
이경훈은 "남들에게는 동양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솔직히 10여 년 동안 정상을 지키고 있는 홉킨스와 한번 싸워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꿈같은 소망이지만 노력하다 보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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