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예비 법조인들이 변호사 실무능력을 겨루는 국제협상대회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1년차인 황은상(25), 정병훈(28)조가 4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 황씨조는 이 분야 전통적 강국인 영국,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뉴질랜드와 개최국 아일랜드, 지난해 우승국 덴마크, 아시아의 강호 홍콩, 싱가포르 등을 꺾고 4위를 차지했다.
황은상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성장, 미국 스탠퍼드대학 국제관계학과를 조기졸업하고 한동대에 진학했고 정병훈씨는 미국 남 컬럼비아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병역과 직장생활을 해 영어가 능통하다.
이 대회는 법률 실무의 국제화에 대비, 미리 정해진 국제 비즈니스 사실 관계를 토대로 4일간 3라운드에 걸쳐 당사자끼리 계약협상, 분쟁 조정 등의 협상을 벌였다. 모든 협상은 영어로 진행됐고 심판관은 각국 협상 전문가와 법률가들이 맡았다.
지도교수인 원재천 교수(미 뉴욕주 검사출신, 미국 변호사)는 "첫 번째 대결이 지난해 우승국 덴마크와, 미국 우승팀인 버몬 로스쿨, 영미법 종주국인 영국팀이 속해 있는 죽음의 조에 배치됐지만 끈기와 팀워크로 주도권를 확보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사진: 왼쪽부터 황은상씨, 원재천 지도교수, 정병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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