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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리메이크 앨범, 18세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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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노래 - 의상- 댄스 등 문제

 "애들은 가라!"

 싸이가 리메이크 앨범 '18번'을 미성년자들에게는 들려주지 못하게 됐다.

 이 앨범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18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데뷔앨범과 2집을 모두 '연소자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는 싸이는 선배가수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앨범 역시 18세 등급을 받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등급 판정을 받은 건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을 담은 DVD의 내용 때문.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때의 영상을 담은 DVD엔 방송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싸이의 도발적인 노래와 함께 거리낌없는 직설 화법이 들어있다.

 또한 여성 백댄서들의 아슬아슬한 옷차림과 춤 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은 "DVD와는 달리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는 CD에도 노골적이고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노래가 들어있다"고 전했다.

 싸이는 또 오는 8월 27일 후배여가수 렉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뜨거운 성인콘서트 '올나잇 부비'를 연다.

 렉시 1집 수록곡 '애송이'에 이어 2집 타이틀 곡 '눈물 씻고 화장하고'에 작사가로 참여한 싸이는 렉시와 함께 본격 성인 공연을 마련한다.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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