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8일 한미 비자면제협정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매춘 등 불법 해외취업을 집중 단속해 줄 것을 법무부 등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무협은 매춘 등 불법해외취업 알선조직의 범죄로 인해 한국의 대외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한미 비자면제협정 조기 체결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불법취업 등으로 인해 미국 입국 비자 거부율이 약 3.5%(비자면제 기준거부율 3.0%)에 달해 미국으로부터 비자면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업활동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무협은 말했다. 미국 경찰은 최근 LA,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한국인 매춘 조직원, 매춘 여성 등 190여 명을 검거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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