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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최고 경영자상 두 얼굴-박팔용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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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역사·체전 유치 공로

박팔용(58) 김천시장과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이 1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한국지방자치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개인부문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전국 250여 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비전 제시 능력과 리더십을 중점 평가했으며 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행정조직 혁신, 높은 주민 만족도 등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앞선 구조조정으로 업무추진비'경상경비 등 소모적 경비 30%를 절감, 지역의 각종 굵직한 사업들을 기채 없이 이뤄내는 등 건전 재정운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었고 고속철도 김천역사와 2006년 전국체전 유치 등 인구 15만 미만의 소도시로선 이뤄내기 힘든 일들을 해낸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 시장은 매일신문사가 창간 59주년과 민선자치 10년을 기념, 실시한 민선지방자치 10년간의 평가(업무수행 역량)에서도 경북도 내 시장 중 1위를, 주민 만족도 부문에서도 김천시가 1위를 각각 차지했었다.

박 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일념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이 같은 좋은 결과들은 15만 시민들의 성원과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1천여 명 공직자들 덕분인 것 같다"며 "김천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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