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로자·영세민 등을 위한 도심 속 맞춤형 도시보건지소가 전국 처음으로 구미시 인동지역에 생긴다.보건복지부는 구미시 도시근로자 및 영세근로자 5만 명 등을 포함해 일대(인동·진미·양포동) 인구가 10만여 명에 달하는 등 의료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인동 지역을 도시보건지소로 신설 지역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시보건지소 설치 대상지역은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서울 노원구·부산 북구·대구 북구·광주 서구·전남 목포시 등 6개 지역이다. 현재 보건지소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의 읍·면 지역에만 설치돼 있다.총 8억 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인동 도시보건지소는 기존 지상 2층(200평) 건물을 리모델링해 물리치료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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