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화평 전 의원 "DJ 먼저 집권했다면 12.12 재판 없었을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5공화국 핵심인사 중 한 명이었던 허화평(許和平) 전 의원이 20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보다 먼저 집권했다면 12·12 재판은 없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허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12·12 재판 당시 정권이 YS가 아니라 DJ였다면 12·12 재판이 있었겠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상식적으로 12·12재판은 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허 전 의원은 "YS는 상당히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분이고, DJ는 신중한 분"이라고 전제한 뒤 "YS는 경상도 사람이라서 경상도 사람이 5공의 주역인 경상도(사람)을 보복했다고 해서 시끄러울 문제는 별로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전 의원은 또 "DJ는 호남의 어른으로 많은 고충을 겪은데다 본인이 '난 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여러 번 했다"며 "차라리 그 분이 청와대에 있었다면 그런 일(12·12 재판)이 안 벌어졌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전 의원은 MBC드라마 '제5공화국'과 관련, "전체적으로 날조·왜곡되거나 과장된 것이 많다"며 "미국의 압력으로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기했다는 내용은 날조"라고 주장했다.

허 전 의원은 또 "강창성 장군이 삼청교육대에서 4번이나 교육을 받았다는 내용도 거짓말"이라며 "강 장군은 교도소를 갔지 삼청교육대에 간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