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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찰, 2차테러 용의자 1명 체포…수사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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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1차테러 용의자 집 방화 기도 3명 체포

런던 제2차 테러를 수사 중인 영국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만인 22일 지하철역과 버스 연쇄 폭탄테러범 4명 중 한 명으로 보이는 용의자 1명을체포,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용의자는 이날 오후 런던 남부 스톡웰 지하철역부근 램버스의 한 아파트에서 체포됐다.

경찰 대변인은 문제의 용의자가 "테러 행위의 지시, 선동, 준비"와 관련된 영국의 반테러법에 따라 체포, 현재 패딩턴 그린 경찰서에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램버스 아파트단지의 주민들은 무장 경찰이 이 용의자가 사는 아파트를 급습한후 한 남자가 밖으로 끌려나왔다고 말했다.

23일자 영국 일간 선은 고위 보안 소식통을 인용, 체포된 남자가 런던 동부 26 번 버스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의 범인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버스 테러에서는 폭탄이제대로 폭발하지 못해 버스의 유리창만 깨졌을 뿐 부상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무장 사복경찰은 스톡웰 지하철역에서 또 다른 테러 용의자 1명을 사살했다.

이 용의자는 지하철역 폐쇄회로(CC) TV에 잡힌 2차 테러 용의자 4명 속에는 포함되지 않는 또 다른 용의자로 추정된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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