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으로 황우석 교수를 꼽았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한 10만463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사람'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황우석 교수, 손석희아나운서 등이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신한 아름다운카드' 출시에 맞춰 '따뜻한 대한민국', '깨끗한대한민국', '즐거운 대한민국' 등 3개 분야에서 네티즌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인물이나 단체에 최대 6표씩 유효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황우석 교수는 '즐거운 대한민국-학술.예술' 분야에 후보로 올라 네티즌이 행사한 총 29만951표 중 3만3천186표(11.4%)를 얻어 전체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깨끗한 대한민국-개인' 분야에서 총 2만935표(7.2%)를 얻어전체 2위에 올랐다.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인물(단체)은 ▲'따뜻한 대한민국(인물)' 분야에서 배우 안성기씨(1만6천802표, 5.8%) ▲'따뜻한 대한민국(단체)' 분야에서 M BC 프로그램 '느낌표 눈을 떠요'(1만3천651표, 4.7%) ▲'깨끗한 대한민국(인물)' 분야에서 손 아나운서 ▲'깨끗한 대한민국(단체)' 분야에서 붉은 악마(1만8천389표, 6.
3%) ▲'즐거운 대한민국-연예' 분야에서 가수 보아 (1만3천262표, 4.6%) ▲'즐거운대한민국-학술.예술' 분야에서 황 교수 등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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