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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복싱 3대 타이틀매치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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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프들이 9월에 총출동한다.

여자프로복싱 최연소 세계챔프 김주희(19), 얼짱 챔피언 최신희(22) 그리고 유망주 손초롱(18.이상 현풍F&B)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세계타이틀매치에 나설 예정이다.

황기 현풍프로모션 대표는 "여자복싱 흥행을 위해 3대 카드를 꺼냈다. 방송 중계 때문에 경기를 9월로 미뤘으며 장소는 장충체육관이 유력하지만 상황에 따라 성남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프로복싱 세계 3대 타이틀매치가 열리는 것은 남녀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IF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주희는 이번 경기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서고 플라이급 챔프 최신희는 미국 선수와 방어전을 치른다.

또 평양대회 출전이 아쉽게 무산된 손초롱은 통산 15전10승(5KO)5패의 프라히 마니싱(태국)과 IFBA 미니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정상 등극을 노린다.

'작은 거인' 김주희는 이를 위해 25일부터 동해안 200㎞ 산악 행군을 통해 정신력 훈련에 나서며 '얼짱 복서' 최신희 또한 성남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평양 대회에 불참한 손초롱은 이번 타이틀전을 한풀이 무대로 삼겠다며 혹독한 스파링을 소화하고 있다.

황기 대표는 "김주희와 최신희의 경우 기본기가 튼튼하기 때문에 무난히 방어에 성공하리라고 보며 손초롱 또한 국내에 적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결정전을 통해 세계챔프에 무난히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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